▶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는 3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 대동, 대동모빌리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은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대동의 생산 설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높은 품질의 AI 서비스 로봇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KT는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과 함께 AI 로봇 핵심 기술 개발과 연구 과제 협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대동그룹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024년 10월까지 총 1214억원을 투자해 e-모빌리티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농업용 다목적 운반차(e-Utility Vehicle) 등 농업용 모빌리티 제품과 비농업 모빌리티인 e-바이크, AI 로봇모빌리티 등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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