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산 농수산물 홍보에 앞장선다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등 제주산 제품의 홍보에 앞장선다.

제주항공은 김이배 대표이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회의실에서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감귤, 뿔소라 등 제주지역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 협의한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제주항공이 가진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보와 마케팅을 위해 제주항공의 역량을 쏟아주시는 데 대해 제주도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