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IT계열사 한컴인텔리전스가 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손잡고 ‘도시문제 해결형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전주 LX공사에서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와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실내외 데이터를 수집해 LX공사의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연계를 추진한다.
LX공사는 한컴인텔리전스의 네오아이디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트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공유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안면인식 발열 감지시스템 하이달(Hi.DAL)을 LX공사의 디지털트윈과 연계해 실시간 출입자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동선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대응한 바 있다.
또한 대기 오염물질 감지 센서를 활용해 모니터링이 가능한 하이캡스(Hi.CAPS)를 디지털트윈에 접목하는 등 IoT 기반 데이터와 LX공사의 디지털트윈 접목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트윈 전국 확산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데이터와 기술 접목을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IoT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 적용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가 가진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트윈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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