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경기 남부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DHL평택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DHL코리아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평택 서비스센터를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DHL 평택 서비스센터는 시설 면적만 440평에 달하는 규모로, 배송 차량 22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갖췄다. 이밖에 전기 지게차와 배터리 충전 시설도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평택, 화성, 오산, 안성 전 지역 및 용인시 남사면에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준공됐다. 특히 전자, 반도체, 자동차, 화학, 화장품 등 첨단 산업군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하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경부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지역의 특송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 서비스센터 지역 내 수입화물은 최대 1시간 이른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출화물은 픽업 마감 시간이 연장되고 센터 방문을 통한 접수 건의 경우 17시까지 당일 발송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이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수출입 물량 증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DHL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시설 투자 및 인프라 강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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