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은 8월에 총 5편의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한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코타키나발루 테마'로 8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편(14일, 21일,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21일, 28일) 등 총 5편을 모두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으로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내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편당 코타키나발루 5성급 호텔 및 리조트를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조식 포함 2박 숙박권 2매, 말레이시아 사바 관광기념품 그리고 이천 테르메덴 풀앤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경품의 품목 및 수량은 날짜별로 변경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유지에 따라 114석만 판매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 기준으로 8만4800원부터 판매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8월 국제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과 협업하여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으로 진행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승객분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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