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왼쪽),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가운데), 김준근 KT 본부장이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는 2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및 아비커스와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개척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관련 표준기술 연구·개발 등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국내‧외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시장 선도를 위해 5G와 IoT 및 빅데이터‧자율운항 등 분야에 협력해 해양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테크나비오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사 디지털 시장은 2019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9%에 달하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스마트항만과 자율운항 등 AI 솔루션의 도입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활발한 디지털 변화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김준근 KT Enterprise부문 C레벨컨설팅본부장 전무는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해양 통신 커버리지 바탕으로 해양 5G 도입을 선도하고 AI와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기반 해양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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