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 2·4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대전시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앞서 분양된 1·3블록과 함께 3538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일 브랜드로는 지역 내 최대 규모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4개 동 총 1791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과 84㎡로 구성된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2·4블록)는 민간건설사의 우수한 시공과 합리적인 임대료가 강점이다.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되지만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다. 이사 걱정 없이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도 가능하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만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형으로 나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임대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고 월세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어져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유료옵션인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5월이다.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실시된다. 당첨자 계약 체결은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