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개점 5일 만에 코로나1 확진자가 나왔다. 백화점은 전 직원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근무한 보안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동탄점의 사전 개장일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근무했다. 근무처는 프라다 임시매장 옆 보조 출입구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백화점 측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 조치했다. 또 동탄점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안전요원의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에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픈에 앞서 이미 전수 조사를 진행헀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전 직원 대상)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화성시와 긴밀히 협조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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