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반도체 소재, 전력·화합물 반도체, 배터리 소재 분야에 2025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자한다.
SK 관계자는 15일 "고부가·고성장 신규 영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핵심소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세계 1위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SK㈜은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웨이퍼(Wafer)·특수가스 등 기존 핵심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전력·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는 SiC 웨이퍼 사업의 선제적 증설과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 또한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기존 동박 사업의 글로벌 생산능력 확장과 더불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다각화를 추진한다.
SK㈜ 관계자는 "첨단소재 기술 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확장을 가속화함으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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