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레저 및 취미용 소형 모터사이클 '몽키125(Monkey125)'의 2022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몽키는 약 6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나답게 연출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몽키125는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을 계승했다. 세련된 디테일을 갖추면서도 125cc 엔진을 달아 개성 넘치고, 효율 높은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를 통해 속도, 주행 기록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하단부에는 ABS, 하이빔, 방향지시등, PGM-FI 경고등, 중립 인디케이터가 배치돼 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탑재된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은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 kg·m/5500rpm을 실현했다. 유로5 환경 규제를 완벽히 만족시키면서도 70.5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운동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차체 설계를 적용해 몽키만의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직진 안정성, 코너링, 험로 주행, 풀 브레이킹 등 각종 상황에서의 컨트롤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트윈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IMU(관성측정장치) 기반의 ABS를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 성능을 실현한다.
몽키125는 레드와 블랙 총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47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