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지난 5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고, LTE 통신 기반 '이지 커넥트'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은 비대면 주유, CU 편의점,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작동할 경우에는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차량 고장 발생 시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탑재되었다.
이 외에도 내비게이션 지도와 경로를 10.25인치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하는 '맵 인 클러스터' 기능과 전조등을 상황에 따라 조절해주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도 탑재됐다.
SM6는 TCe 260 및 TCe 300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TCe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로부터 실용영역인 1500~3500 rpm 구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복합 연비는 13.6km/L(16”&17” 타이어 기준)으로 우수한 효율성도 겸비하고 있다.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되는 고성능 엔진이다. 최고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0.6kg·m(300Nm)로부터 풍부한 견인력과 탁월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2.0 LPe 140마력, 19.7kg.m토크의 기본적인 LPG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유류비 절감, 저공해자동차 혜택 등의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M6의 가격은 TCe 260 △SE 트림 2386만원 △LE 트림 2739만원 △RE 트림 2975만원이며, TCe 300 △프리미에르 3387만원이다. LPe 모델은 △SE Plus 트림 2513만원 △LE 트림 2719만원(개소세 3.5% 포함) 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SM6를 출시하며 올 연말까지 이지 커넥트 기능이 포함된 2022년형 SM6를 구매한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공 쿠폰은 △GS칼텍스 2만원 주유 할인 쿠폰 3장 △CU편의점 1만원 할인 쿠폰 4장 △CU편의점 1만원 할인 쿠폰 10장(LPe)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2022년형 SM6(30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르노캐피탈 이용 10만원 상당 보험패키지 △50만원 상당 캠핑 굿즈(선착순 10명) △GS 칼텍스(TCe 260와 TCe 300) 또는 CU 편의점(LPe)에서 사용 가능한 20만원 상당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