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3 출시일인 8일 자정에 KT의 미드나잇배송으로 아이폰13을 직접 전달하고 있는 모습.ⓒKT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8일 아이폰13 사전 예약 결과 아이폰13 프로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예약 신청자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고 밝혔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따르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아이폰13 프로(50.8%)이며 그 다음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13프로맥스(19.4%), 13(16.8%), 13미니(12.9%)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시에라블루(34%), 그래파이트(19%), 핑크(14%)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남성, 여성 모두 시에라 블루를 제일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색상은 남성의 경우 그래파이트이고 여성은 핑크로 조사됐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 두 모델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메모리 용량은 128GB였으며 13프로와 13프로맥스는 256GB가 인기가 높았다.

예약 신청자들의 연령대는 2030세대가 80.6%를 차지해 젊은 세대에게 아이폰13 시리즈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예약을 진행한 미드나잇배송은 시작 30분만에 마감됐다. 미드나잇배송은 공식 출시일 8일 0시부터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KT가 아이폰 마니아(KT에서 아이폰 시리즈 4회 이상 기변한 사람)를 대상으로 준비한 혜택 이벤트는 1300명 한정으로 추첨해 진행됐다.

당첨된 고객들은 출시 당일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미드나잇배송‧당일도착택배)와 함께 맥세이프 충전기, 고속충전 어댑터 등 아이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8만원 상당)를 받는다.

이에 따라 8일에는 미드나잇배송을 신청한 1000명, 아이폰 마니아 1300명을 합해 총 2300명이 출시 당일에 아이폰13을 손에 쥐게 된다.

한편 KT는 아이폰13 출시와 함께 아이폰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및 아이투게더 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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