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캠코양재타워에서 '2021년 캠코·한국부동산분석학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미화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승욱 국토연구원 센터장) ▲국유재산개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정은상 부동산도서관 대표) ▲캠코 국유재산개발 성과 및 발전방향(송용철 캠코연구소 박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 이명범 P&D 파트너스 대표, 현길용 현대건설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캠코는 활용도 낮은 국유재산 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위탁개발제도를 도입한 이후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현재까지 40여건의 공공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캠코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디벨로퍼로서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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