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열린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개발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는 8일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캠코양재타워에서 '2021년 캠코·한국부동산분석학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미화 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승욱 국토연구원 센터장) ▲국유재산개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정은상 부동산도서관 대표) ▲캠코 국유재산개발 성과 및 발전방향(송용철 캠코연구소 박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 이명범 P&D 파트너스 대표, 현길용 현대건설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캠코는 활용도 낮은 국유재산 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위탁개발제도를 도입한 이후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현재까지 40여건의 공공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캠코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디벨로퍼로서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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