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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의 자동차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인력 모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마감된 판교 R&D 센터 인재모집에서는 최고 경쟁률 300: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26일 만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동화 제품 생산 기술 엔지니어, 구매, 경영관리, HR 공채에는 2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만도 판교 본사(R&D센터) 인재 채용 주목적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발굴이었다. 만도는 지난 4월 'SW 캠퍼스'를 신설하고 OTA(Over The Air),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진환 SW 캠퍼스장은 "만도 전동 제품과 EV가 함께 성장하고 있듯이, 향후 소프트웨어 제품도 EV 전동 섀시통합 기술 개발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만도의 도약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찾아가서라도 SW 관련 개발자를 모셔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 SW 개발자 모집은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동화 생산 기술 엔지니어 선발은 3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내며 지방(원주) 근무 조건을 무색하게 했다. 만도는 이번 채용 마케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유튜브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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