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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선천성 난청인 박관혁 어린이(1, 가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박 어린이는 지난 25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정기 기부 중이다. 회사는 이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조성해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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