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스퀘어 신임 대표이사가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로 국내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1일 CEO 인사말을 통해 "SK스퀘어는 검증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컴퍼니"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스퀘어는 광장 또는 제곱을 뜻한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여러 회사의 가치가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한 발 앞선 투자로 현재의 가치를 더 큰 미래 가치로 키우겠다는 회사 비전을 담고 있다.
박 대표는 "SK스퀘어는 반도체, 플랫폼, 미래 ICT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포트폴리오 자산과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 상장회사로서 누구나 SK스퀘어의 투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없던 투자전문회사 아이덴티티로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를 써나가며 국내 ICT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에게 투자의 결실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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