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파수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수는 12일 3분기 매출 89.2억원, 영업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47.9%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23.7억원 개선되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도 25.6억원 늘어나 흑자를 달성했다.
업종 특성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며 실적 호조세를 거뒀다.
기존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고객군 확대됐다. 또 고객 제품 업그레이드(버전 업그레이드) 및 확대(기존 PC보안에서 화면, 출력, 웹 보안 등 추가) 등이 실적 견인했다. 비식별 솔루션 및 해외 사업 또한 성장 추세로 실적에 일부 반영됐다.
1~3분기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 230.1억원, 영업익 –29.7억원, 당기순이익 030.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28.4% 늘었으며 영업익은 40.9억원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50.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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