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1단계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3% 넘게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38분 기준 전일 대비 4500원(3.54%)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2025년 3월경 남은 20억 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R&D와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 받는다.
SK하이닉스는 인텔 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신설자회사의 사명을 '솔리다임(Solidigm)'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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