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 로고. ⓒ코인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국내 투자자들을 설문한 결과 보안성과 전문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코인원이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있거나 투자 의향이 있는 20∼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은 보안성, 전문성과 함께 고객 응대 부문에서 코인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코인원에 대해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졌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15.2%로 가장 많았다.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13.9%)가 뒤를 이었다.

코인원은 "올해로 설립 8주년을 맞은 코인원에서 단 한 건의 해킹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면서 "이 때문에 보안이 강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고객 응대가 신속하고 친절하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12.8%였다.

코인원은 지난해 고객센터를 재개하고 24시간 전화·온라인 채팅 상담을 개시하는 등 고객 응대 부문을 강화해, 민원 대응률을 전년 대비 300% 이상 높였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기회를 만들어 정식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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