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형지는 오는 20일까지 △디자인(기획 및 스타일 제안) △MD(상품기획·영업기획·온라인기획) △영업(대리점 유통개설 및 매출관리) △마케팅(브랜드마케팅 기획 및 홍보) △관리(법무·경영관리 외) 등 부문으로 서울·인천 지역에 근무할 직원 30~50여명 공개 채용한다.
모집 회사는 △형지어패럴(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형지아이앤씨(예작·본·캐리스노트) △형지에스콰이아(에스콰이아·영에이지·포트폴리오 등) △형지엘리트 △까스텔바작 등이다. 응시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1년 이상자로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통해 발탁한다.
형지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신축 준공하고 올 상반기 중 '송도 사옥 시대'를 개막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1만2501㎡, 건축연면적 6만5000㎡, 지하3층 지상23층 규모로 인천지하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형지는 송도 시대를 통해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 패션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상상력을 실현할 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고용창출과 함께 우수 인재의 인력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형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형지와 한국 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글로벌한 인재를 뽑는데 주안점을 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