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구리역_조감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 수택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구리시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월 기준 구리시에 공급된 물량(임대 제외)은 총 4만3578세대로 이 중 입주한지 10년 초과된 노후 단지는 약 79.21%(3만4520세대)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평균 노후 단지 비율 74.62%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구리시 도시재생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사업(구리 수택E구역, 인창C구역) 약 4230세대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약 2955세대 등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지나 상품, 세대 및 옵션 사항 등 단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 해당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1일 정당계약은 22일~25일 나흘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구리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라며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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