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과 국내생산담당 이동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키로 한데 이어 정의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3년 임기가 끝난데 따른 것이다
박 사장은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연구개발본부장), 이 부사장은 하언태 전 사장(국내생산담당 겸 울산공장장) 후임이다.
지난달 24일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에 임명된 이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대표이사에서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는 정 회장과 장재훈 사장, 하 전 사장의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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