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수는 24일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한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Mind-SA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파수

주식회사 파수는 24일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한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Mind-SA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인드 셋은 최근 해킹 공격의 주요 통로가 된 이메일 사용과 관련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향상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보안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악성 프로그램의 94%가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첨부 파일이나 링크에 숨긴 형태로 사이버 공격이 이뤄진다. 특히 클릭과 다운로드율을 높이기 위해 이메일의 내용과 발신인 등을 정교하게 위장하도록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은 악성메일 모의훈련(SAT)을 도입하고 있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모의훈련 경험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악성메일 감염률이 45%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수는 전문 컨설턴트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을 선보였다. 파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구축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사업 수행 과정에서 모의훈련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마인드 셋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파수의 컨설턴트는 최적의 컨설팅 방법론과 솔루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접목해 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모의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인드 셋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고객의 산업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훈련 대상자, 기간, 횟수, 고객정보 암호화, 발송 서식 등을 포함하는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메일 발송 여부와 개인별 훈련척도 등 훈련에 대한 진행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실제 피싱 메일과 흡사한 훈련용 피싱 메일을 활용해 반복 훈련이 진행되며 피싱 유형별 신규 피싱 메일 등록과 관리도 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풍부한 경험의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하는 파수의 마인드 셋이 기업의 특징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조직 전체의 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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