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그리드 IT 솔루션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02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3조681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54만7292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64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안전 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ESS 등의 산업설비에 상태감시진단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신축공장 설립과 이를 위한 운영자금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지투파워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함과 도이세 신사업을 확대해 스마트그리드 기반 IT 솔루션 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투파워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4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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