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경남 양산시 사송지구에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을 25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88가구로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280가구 △101㎡ 142가구 △112㎡ 266가구다.
사송지구는 양산시 동면에 조성하는 공공택지지구다. 부산과 양산 사이에 위치해 두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도시철도1호선 양산연장선이 예정돼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있다는 평가다.
단지와 도보권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고 지구 내 상업시설용지와도 가깝다. 금정산과 인접해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했다. 일부가구 오픈발코니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커뮤니티로카페Lynn과 게스트하우스(2개소),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과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미린 홈페이지에서는 소개 영상과 평면·모형 등을 VR로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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