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일'의 드라마가 오는 4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웹툰 원작 '내일'의 드라마가 오는 4월 1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원작의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음을 갈망하는 이들을 살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 인물 취준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임무를 수행 중인 저승차사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등 인기 배우들이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 웹툰은 에피소드마다 △왕따 △참전용사 △위안부 피해자 등 우리 삶과 멀지 않은 문제들을 주제로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니어 등으로 해외 연재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내일의 원작자인 라마 작가는 "웹툰 내일이 드라마화 돼 감개무량하며, 저 역시 드라마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원작 웹툰을 아껴 주시는 마음만큼, 드라마 역시 많은 기대와 따뜻한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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