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 사옥.ⓒ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거리두기 완화 및 중국 봉쇄 조치 완화 기대감에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3만6000원(4.10%) 오른 91만3000원에 거래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적모임인원·영업시간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실외 마스크도 2주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 이후 벗는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마스크 해제 기대감에 따라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봉쇄 조치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화장품주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봉쇄가 오는 20일 추가 완화될 전망이다. 상하이는 지난달 28일부터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