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소주 '토끼소주(Tōkki Soju)'를 편의점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토끼소주는 △토끼소주 화이트(375ml, 2만4000원) △토끼소주 블랙(375ml, 3만6000원) 등 2종이다.
토끼소주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23도로 옅은 바닐라 향과 함께 은은하게 올라오는 허브 향이 강점이다. 토끼소주 블랙은 40도이며 찹쌀의 풍미를 베이스로 달콤한 과일의 풍미까지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묵직하고 뚜렷한 바디감과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토끼소주는 지난 2011년 한국 전통 양조장에서 영감을 받은 토끼소주 대표 브랜드 힐의 손에서 탄생했다. 100% 찹쌀로 담근 전통주를 발효시키고 이를 증류해 상품화했다. 각종 감미료나 첨가물이 없어 깔끔하고 고소한 쌀향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뉴욕 고급 한식당 등 100여곳의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주류MD는 "오는 7월에는 임창정의 소주한잔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류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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