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장,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왼쪽부터)가 스마트 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농업에 AI를 접목하는 '스마트 팜'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마트 팜 전문 벤처기업 농부심보와 스마트 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산학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 스마트 팜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공동 업무 수행을 추진한다.

세브적으로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농부심보는 농작물 모듈형 재배 시스템 및 도시농업 서비스 관련 연구 내용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당사 AI 연구 개발 역량에 데이터를 결합해 스마트 팜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Vision AI를 탑재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팜 플랫폼을 구현해 기존의 AI FASHION, 얼굴인식, AI OCR 등에 더해 실생활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 본부장은 "이번 MOU로 그간 최첨단 기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업인 및 농가에 실효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NHN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AI가 실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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