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Maixm T.O.P)를 필두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캔커피, 컵커피, 페트(PET)커피 등 3가지 종류로 맥심 티오피 제품 라인을 넓혔다고 10일 밝혔다.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총 3가지 맛으로 200㎖, 275㎖, 380㎖ 등 각기 다른 사이즈로 출시된다.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출시 중이다. 특히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려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페트커피는 보다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나온 제품이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는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꽃향을 RTD커피 최초로 구현해 깔끔하고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인 커피다.
동서식품이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내놓는 것은 국내 RTD이 성장 중이어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4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커졌다.
최근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근처 편의점, 마트 등에서 구매해 바로 즐길 수 있는 RTD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서식품 장지만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