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비(非)수도권 지역 처음으로 대전에 초대형 식품전문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2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은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베이커리와 델리, 샐러드바 등이 전면에 배치하면서 다채로운 델리들을 총 망라한 '푸드 투 고(Food to Go)'와 샐러드부터 샌드위치까지 매일매일 신선하게 담아 선보이는 샐러드바 '프레시 투 고(Fresh to Go)'를 새로 도입했다.

베이커리에서는 프리미엄&건강빵과 소용량 간식빵을 별도로 진열하고 크로넛(Cronut)과 컵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라인을 마련했다. 대전유성점에서만 단독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유성 책파이(1800원)'는 384겹의 바삭한 파이에 초콜릿과 코코넛 가루가 더해진 빵으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하루 200개 한정 반값인 900원에 제공한다.

▶ 대전유성점 내 더 와인 셀러.ⓒ홈플러스

이 밖에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 세계 17개국 14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집중 진열해 전국 홈플러스 최대 규모의 와인 매장 '더 와인 셀러'도 꾸렸다. 홈플러스 최초로 와인매장 전체를 최적의 온도로 관리하는 고급 룸 셀러로 조성했고, '그랑 크뤼 클라세(Grand Crus Classé)'급의 최상급 와인 220여종을 구비했다.

아울러 전 세계의 인기 소스들을 한 데 모아 좋은 반응을 보였던 '월드소스' 코너와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해 한 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의 구색을 보다 확대해 젊은 1~2인 가구 고객들의 먹거리를 키웠다. 도시형 스마트팜인 '시티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에 맞춰 매장 1층에 다이소, 3층에는 올리브영을 입점했다. 온라인 배송 차량은 연내 40%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추가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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