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프리미엄 OE(Original Equipment)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와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가 ‘타이칸’,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마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초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 모델은 고속주행 시에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S Q8’과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 슈퍼 왜건 ‘RS6 아반트’, 플래그십 SUV ‘Q8’, ‘뉴 아우디 SQ8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레이스카 ‘M4 GT4’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확대 공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와 프리미엄 SUV ‘GLC’, ‘GLC 쿠페’에도 신차용 타이어가 적용되면서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핵심 모델 ‘모델Y’와 ‘모델3’와도 함께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의 대표 컴팩트 모델인 ‘피아트 500’과 ‘피아트 판다’에는 친환경 타이어가 공급됐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의 미주지역 베스트셀링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도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급성장 중인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핵심 모델인 ‘ES6’와 ‘EC6’에도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브랜드로 알려진 자동차 기업 페로두아의 베스트셀링 모델 ‘악시아’와 ‘베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의 모든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