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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2022년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외부 전문가 및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혁신 어벤져스의 서면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 착수' 및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을 수립하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 착수'는 민간의 혁신기술이 국방 분야로 확산돼 기업의 성장과 국방 디지털 대전환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한 사례다.

과기정통부는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군에서 실증하고, 기술 확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하고 구체적인 협의안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전략을 수립하다'는 과학기술 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으로 과학기술 G5 도약'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는 "5000개 이상의 세부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설정해 반도체·디스플레이, AI, 양자기술, 우주항공 등 10개 전략기술을 도출했다"며 "전략기술 도출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범국가적 역량 결집의 당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기술패권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범정부 협력과 민간의 역량 결집이 필수적인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과기정통부 공직자는 민관 협력에 기반한 과학기술‧디지털 혁신이 경제‧사회 전반의 통합적 발전과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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