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과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로봇제어 기술 전문회사 하이코어와 교통약자 및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 전동휠체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코어는 로봇제어, 모터합성제어,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융합 기술 등 3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용 로봇카트, AIOT 전동휠체어, 자전거 전동휠 등을 생산해 서비스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코어가 개발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선보이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함께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스카이라이프와 하이코어가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 전동 휠체어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충전식 휠체어로, 가볍고 폴딩이 용이하다. 장애물이 있을 시 경고음 및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용이하다. 충전 후 연속 49km를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약자 및 시니어 계층 고객의 이동권 확대와 일상의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서비스 개발 및 다각화를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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