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마의자 전문기업 휴테크산업(이하 휴테크)이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4일 휴테크는 독일 헬스케어 기기 유통전문 기업인 마사지세셀웰트(Massagesessel Welt)사와 자사 안마의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사지세셀웰트는 전 세계 15개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독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휴테크 안마의자는 뮌헨과 베를린에 있는 마사지세셀웰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휴테크는 우선 대표 제품인 '카이(KAI) GTS9 아트모션'을 유럽 시장 공략 전략 모델로 선정하고, 향후 수출 제품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휴테크 측은 "유럽에서도 안마의자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으로의 수출에 대한 추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테크는 올해 초 미국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남미 파라과이 안마의자 유통기업과도 수출 계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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