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KT는 IT서포터즈 등 사회공헌 활동 연대기를 엮은 신규 기업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광고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냈다.

KT 측은 "30여년간 시대의 변화에 맞춰 IT서포터즈와 랜선야학, 에이블스쿨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음을 수혜자의 실제 사연을 통해 담백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박은빈이 이번 광고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랜선야학으로 학업에 도움을 받은 김소향 학생과 에이블스쿨을 통해 KT AI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한 최승훈씨가 광고 모델로 등장한다.

한편 KT는 1993년 PC통신 도입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을 시작으로, 도서산간 등 격오지의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IT 교육과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2007년 공식 출범한 IT서포터즈는 초고속 인터넷의 빠른 보급과 함께 15년간 총 34만건의 IT 교육을 전개해 왔으며, 누적 수혜 인원이 370만명에 달한다.

KT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조직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복지, 의료보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랜선야학은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며 수혜 인원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디지털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