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인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서 여사는 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7일 미국 소재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김 회장과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미국에서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김 회장의 부인인 서영민 여사는 서정화 전 내무부 장관의 장녀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1982년 서 여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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