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백화점이 9월 4일까지 영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영국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명품관, 광교, 타임월드 등 3개 점포에서 영국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품관과 광교에서는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리버티 런던'의 굿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리버티 런던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고급 원단으로 만단 쿠션, 가방, 스카프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독특한 프린트의 세라믹 브랜드 '로리 도브너', 런던 건축물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스게임을 선보이는 '스카이라인체스', 고급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광교에서는 런던 거리에 있는 상점가를 구현해 영국 LP와 음반 레코드샵, 영국 도서 북샵, 영국 프리미엄 티샵도 구경할 수 있게 한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각 지점별로 영국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메이494 한남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영국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 21년 대표 상품들과 신제품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영국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9월 1일까지 영화 해리포터의 그래픽 세계를 담은 영국의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오픈한다. 팝업에서는 한정판 아트 프린트와 도서, 엽서, 소품, 벽지 등 해리포터 관련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월드와 광교에서는 '제인 오스틴' 문학 작품 강연, 영국 차(茶) 문화와 스타일 체험 등 영국 테마의 문화센터 특강을 진행한다.

광교에서는 갤러리아 앱으로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해 영국 영화인 '어바웃 타임'과 '비커밍 제인'을 무료 상영한다.

갤러리아는 영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추첨으로 '아시아나항공 런던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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