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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파수는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 파수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이후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파수는 지난해부터 실적개선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와 마이데이터 시장 개막, 빅데이터 수요 증가 또한 파수 사업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지난해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솔루션 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패키지, 연간 라이선스 모델을 확대하는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며 "하반기에도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위해 제시한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고객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가치 기반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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