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ON 2022 LA에서 K뷰티 체험을 위해 올리브영 부스를 찾은 현지 관람객들의 모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케이콘)'에 참가해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의 신규 가입자 1만5000명을 새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수치는 참가 전 목표했던 숫자의 3배다.

케이콘은 CJ ENM이 매년 주최하는 한국 문화 페스티벌이다.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이 해외 주요국에서 공연을 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23일 CJ올리브영은 19~21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케이콘에 부스를 만들고 'K뷰티 놀이공원'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곳에 올해 상반기 글로벌몰 기초와 색조 판매량 10위권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주사위 이벤트, 포토존을 입점 시켰다.

부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컬러그램, 어뮤즈, 롬앤 등 한국 색조 화장품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소비자들은 브링그린과 라운드어라운드 등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PB) 인기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문전성시가 되기도 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작년 하반기 매출이 2019년 대비 20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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