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1일 출범한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을 목표로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 4~8일 이내에 아마존 미국 상품을 배송하며, 회원에겐 2만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지원한다.
지난 1년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군은 △PC △식품·건강 △가전·디지털 순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 근무자들과 게임족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켄 장 아마존 글로벌의 글로벌스토어 디렉터는 11번가 홈페이지에 공개된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한국 고객들이 보여준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팀은 한국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건 고객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또 최대 3만원 할인 쿠폰 혜택(카드사 10%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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