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9p(0.05%) 하락한 2235.0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0.88p(0.04%) 오른 2237.04에 개장해 장 중 큰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개인이 1068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 58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4.00%)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SK하이닉스(1.85%)가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뒤를 이어 기아(1.53%),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삼성전자우(1.14%), 네이버(0.91%), 삼성SDI(0.77%), 현대차(0.62%), LG에너지솔루션(0.39%), 삼성전자(0.35%)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5p(0.05%) 오른 688.85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1억원, 21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9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6조9243억원, 5조3949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내린 1433.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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