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최근 방한한 데이비드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 회장과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등을 논의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 6일 칼훈 회장과 만나 방위산업 및 UAM 사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UAM 전문기업인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용 전기식 작동기 공동개발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T맵모빌리티 등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꾸려 2025년 UAM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칼훈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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