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와 함께 연말연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삼동소년촌 내 식당에 인접한 32m 길이의 복도를 새로운 그림으로 덧칠했다. 푸른 녹지 위에 데이지 꽃을 그려 넣고, 꿀벌이 꽃꿀을 마시고 있는 그림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전했다. 벽화 한 가운데는 '앞으로 꽃길만 걸어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부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며 "삼동소년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벽화를 바라보며 매일의 일상에서 온기와 희망을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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