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구세군빌딩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구세군에 전달된 기부금은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CC에서 개최한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모금됐다.
이 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은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DB손해보험은 작년 오크밸리CC에서 열린 대회부터 2년 간 총 2574개의 버디가 나와 1억 2870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구세군에 전달됐다. 향후 보호종료아동의 경제 안정 지원,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호신용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피해지원(5700만원)을 비롯해 2019년에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7360만원) 등에 도움이 됐다. 올해는 작년 모금액과 통합 기부로 1억 287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안전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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