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어떤 환경 변화에도 생존할 수 있는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추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다양한 환경 변수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사전에 수립·실행함으로써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과제로는 △탄소 중립 LNG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안정적 수요에 기반한 수소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재생에너지 사업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 △글로벌 톱티어 에너지솔루션 사업자로의 도약 등을 제시했다.
추 사장은 또한 '행복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SK E&S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난함이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강인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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