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석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SK E&S

SK E&S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수소 첨단기술 및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중인 부산의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기반 미래 도시'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SK텔레콤과 협업해 미래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를 가상 투어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액화수소의 장점을 일반 관람객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존도 준비했다.

또 세계 최장인 13시간 연속비행에 성공한 액화수소 드론을 작년에 이어 전시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부산시가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깨끗한 '수소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라는 성과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모범도시라는 성공사례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E&S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실물경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전·후방 산업 파급력도 크다"며 "국내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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