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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충남 당진시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지방정부·일반시민·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총 40명의 당진시 거주 아동 대상으로 1년간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당진시청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SK E&S는 대상 아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기부했다. 지역 내 도시락 사회적기업 당진쌀밥도시락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SK E&S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농어촌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을 더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하고 있다.

당진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제도로 편입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SK E&S는 2020년 9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 구례 행복두끼 프로젝트, 구미시 겨울방학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 등 행복얼라이언스 활동에 동참하며 활발한 지원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당진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국내 나눔문화 확산 및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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