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사진>가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로 옮겼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최 매니저를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둔 북미 법인 패스키로 발령했다.
최 매니저는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마쳤다. 지난 2020년 9월 SK E&S 서울 본사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재는 패스키에서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사업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 E&S는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패스키는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투자회사로,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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