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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경상남도 진주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과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이달부터 상영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광주·진주·대전·제주도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와 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 진주 지역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와이낫크루 시즌2 광주편에서는 특색 있는 카페·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동명동 카페거리'와 문화예술관광 핵심 자원인 '비엔날레 전시관' 등 숨겨진 명소를 소개했다. 진주에서는 국내 최초로 슬립 버스캠핑을 다룬다.

또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벌어진 '진주성'을 비롯해 진주 중앙시장의 '올빰야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 다양한 명소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 '무너'와 진주시의 수달 캐릭터 '하모'도 선보인다.

특히 진주편에서는 광주편에 이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 ESG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진이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직접 가져온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활용하고 이를 독려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회용기를 들고 코믹댄스를 추는 'ESG 워너비 챌린지'를 숏폼으로 촬영해 SNS에 공개한다.

와이낫크루 시즌2는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와 IPTV 'U+tv(채널 960~969번)', 모바일 앱 'U+모바일tv', SBS 모비딕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진주편은 오는 26일과 6월 2일 시청 가능하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소상공인과의 협력, 스마트모빌리티와 같은 통신기술 등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 진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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